캐나다맘 경제노예 탈출시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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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수렁에서 건져올린 주식대가들의 명언 2021년 초 머리를 맞은 듯한 현타를 겪고 주식을 시작하면서 한 열달 여간은 제가 주식 투자에 되게 소질이 있구나, 이게 체질이었네!!! 막 혼자 착각의 늪에 빠져서 여기저기 주식을 하라고 권하고 다녔습니다, 주린이 주제에..... 그러다 연말이 되고 가지고 있던 대장주는 점점 하락을 이어갔고, 저는 대장주가 떨어질때마다 이미 수익이 났고,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주던 배당주들을 죄다...거의 죄다 팔고 하락한 대장주들을 야금 야금 사 모으기 시작했었죠. 이민 오고 집 사고, 모기지 갚고, 비싼 세금에 다달이 들어가는 기본 경비 때문에 제 씨드머니는 너무나도 적었고, 그걸 빨리 크게 불리고 싶다는 마음이 성급함을 자초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2022년 첫 장이 열리던 날 테슬라는 1,200달러로 최 고가를.. 2022. 10. 5.
캐나다 배당주 5- 엔브리지 Enbridge (본 내용은 블로그 주인의 조사자료에 의한 의견이므로 투자에 대한 권유는 아닙니다) 엔브리지는 캐나다에서 고배당 안정주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다 한 번쯤 들어봤고, 다 한 번쯤 투자해보신 경험이 있다 할 정도로 유명한 기업이다. 뉴욕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지만, 본사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캘거리에 위치한 캐나다 기업으로, 에너지, 하면 많이 들어본 업스트림- 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 이 세 가지 종류 중 원유의 정제와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 기업이다. 회사 설립은 1949년에 되었고, 그때 당시 알버타주의 리덕에서 유전이 발견된 후 Imperial Oil이라는 석유회사의 자회사인 Interprovincial Pipe line Ltd으로 설립되었다가, 리덕에서 발견된 엄청난 양의 석유를 북미.. 2022. 10. 4.
캐나다 배당주 4- 매뉴라이프 Manulife Financial (본 회사에 대한 의견은 필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의견이므로, 투자에 대한 추천은 아닙니다) 매뉴라이프는 한마디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보험회사이다. 단순히 보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30년이 넘는 파이낸셜 기관(Manulife Bank)도 소유하고 있다. 그 말은 즉슨 이 회사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세계전쟁, 대공황을 거치면서도 굳건하게 살아남은 탄탄한 회사라는 뜻이다. 보험회사로서는 건강보험, 생명보험, 여행, 모기지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은행의 영역에서는 은행 계좌처럼 개설해서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GIC(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일정 이자를 주는 원금보장형 적금에 해당), 신용카드, 모기지, 개인 융자, 신용대출, 뮤추얼 펀드를 통한 .. 2022. 10. 3.
캐나다 배당주 3-리오칸 리츠RioCan Reits (각 회사들에 대한 내용은 제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적은 것이므로, 본인 투자 전 더 공부하시고 본인에게 매력적인 회사인지를 먼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부동산 주식 중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리얼티 인컴(O)이나 사이먼 프로퍼티(SPG)가 있다. 하지만 당분간 내가 추구하는 배당주는 캐나다에서 유명한, 혹은 안정된 배당주이다. 현재 적은 시드머니로 조금씩이나마 배당을 늘려나가려고 계획 중인데, 주력해서 현금을 꽂아 넣을 데가 TFSA(Tax Free Savings Account아래 참조)이기 때문이다. TFSA계좌는 캐나다 거주자들에게 주어지는 면세 계좌 이기 때문에 배당금 등의 수익이 생겨도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미국 배당주를 구매하여 미화로 .. 2022. 10. 3.
Questrade- 배당금 자동 재투자DRIP 신청하기 Questrade에 TFSA와 RRSP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시작한 지 1년 8개월이 되었다. 아직도 주린이의 입장에서 매일 열심히 유튜브나 뉴스를 접하며 공부를 하고 있지만 주식투자의 길은 끝이 없고 힘들면서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 이전 Questrade 계좌 개설(아래 링크 참조)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브로커리지는 연회비나 주식의 매수/매도 수수료가 대형은행에 비해 낮은 것은 장점이지만,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자본금이 그리 크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발생하는 5달러가량의 수수료가 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만약 한꺼번에 100주라도 구매를 한다면 5달러 정도야... 싶지만 한주, 두 주 구매 가능한 소자본 주린이들이 매번 5달러를 내야 하면 왠지 내 투자 가용 .. 2022. 10. 2.
캐나다 배당주 2-알공퀸 파워 유틸리티스 (각 회사들에 대한 내용은 제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적은 것이므로, 본인 투자 전 더 공부하시고 본인에게 매력적인 회사인지를 먼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알공퀸 파워 & 유틸리티스(Algonquin Power & Utilities Corp.)는 지속 가능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꾸준히 모색해 오고 있는 캐나다의 유틸리티 회사로서, 화력,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배출 0(net-zero)을 목표로 발전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자회사 리버티 파워와 리버티 유틸리티를 통해 주로 북미 지역에 백만 가구가 넘는 고객에 전기, 수도 및 천연가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lgonquin Power & Utilities Corp -TSE: AQ.. 2022. 10. 2.
캐나다 배당주 1- 벨 캐나다 (각 회사들에 대한 내용은 제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적은 것이므로, 본인 투자 전 더 공부하시고 본인에게 매력적인 회사인지를 먼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주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들었던 얘기는 우리 주변에서 투자할 것들을 찾아보라는 말이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내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뭘까를 생각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인터넷. home office에서 remote work로 4년 이상 일을 해 오고 있는 나와 남편은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일을 할 수가 없다. 일단 나부터도 일 자체가 인터넷이 연결이 돼야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인터넷 outage가 나거나 정전이 생겨버리면 해당 시간 동안 허탕을 친다. 그리하여 생각난 회사가 우리가 사용하는 벨 캐나다 Be.. 2022. 10. 1.
Questrade 퀘스트레이드 가입하기(캐나다 주식 브로커리지) 캐나다 거주자라면 제일 유명한 주식 브로커리지로 Questrade와 wealth simple이 있다. 작년 처음 주식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지면서 그동안 내가 TV에서 본 그 퀘스트 레이드가 주식 거래를 하는 데 였구나... 그제야 알게 된 늦둥이 주린이... 우선 제일 유명한 두 군데가 있는데 어디가 더 나한테 맞나를 비교 하다가 우선은 questrade가 더 나랑 맞는 거 같아서 첫 TFSA계좌는 여기에 개설했다. 여기가 먼저 끌린 이유, 1. 일단 친구가 여기랑 거래 하고 있으니, 물어보기 좋을 거 같고, 친구한테 추천받은 코드로 25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2. 계좌 개설이나 클로징 수수료가 없고, 주식 거래 수수료도 대형 은행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심지어 ETF 매수는 무료 3. 미국 주식..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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