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당주 4- 매뉴라이프 Manulife Financial

https://www.manulife.com/ 매뉴라이프 홈페이지

(본 회사에 대한 의견은 필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의견이므로, 투자에 대한 추천은 아닙니다)

 

매뉴라이프는 한마디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보험회사이다. 단순히 보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30년이 넘는 파이낸셜 기관(Manulife Bank)도 소유하고 있다. 그 말은 즉슨 이 회사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세계전쟁, 대공황을 거치면서도 굳건하게 살아남은 탄탄한 회사라는 뜻이다. 보험회사로서는 건강보험, 생명보험, 여행, 모기지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은행의 영역에서는 은행 계좌처럼 개설해서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GIC(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일정 이자를 주는 원금보장형 적금에 해당), 신용카드, 모기지, 개인 융자, 신용대출, 뮤추얼 펀드를 통한 투자 관련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라이프는 세계에서 상위 30위 안에 해당하는 대규모 펀드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처럼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전 세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메뉴라이프이기에, 현 상황처럼 이자율이 높은 상황에서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 타 분야 회사들과는 달리 유리할 수밖에 없다. 또한 본인이나, 배우자가 회사를 다니고 있고 회사를 통한 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연금 플랜 등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대부분 메뉴라이프 일 가능성이 높다.(본인의 남편도 회사 연금 펀드가 매뉴라이프에 가입되어 있다.) 캐나다 밖에서는 세계적으로 3천만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에서 캐나다에서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뉴라이프라는 이름 대신 John Hancock Investment이라는 미국 브랜드 명으로 상품이 운용되고 있다.

 

Manulife Insurance/Bank/Investment

Ticker : Mfc.To(TSE)/Mfc(NYSE)

Market Cap: 411억달러

P/E Ratio : 5.60

Divident Rate: 6.09%(0.33/분기, 1.32/년)

 

구글 참조. 매뉴라이프의 주가 현황 2022 9월 30일 기준(토론토 주식시장)

 

구글참조. 나스닥에 상장된 매뉴라이프 주가 현황(TSE와 비교 대조해 보여드리려고 올려봤음)

Manulife홈페이지 참조: 2020년 대비 65억달러의 코어 어닝 기록/ 71억달러의 순수익/22억달러의 새로운 사업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처럼 매뉴라이프는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의 확장성을 가지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거의 2년에 한 번씩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는 배당 왕 족주이다. 하지만 올해 매크로 상황이 안 좋은 만큼 잘 나가는 매뉴라이프도 주가에는 많은 타격을 입었으며 최고가 대비 22%가량이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배당주와 성장주 동시에 투자하고 있는 나는 이번 분기가 끝나기 전 하락한 성장주를 매수하고자 이익이 나 있던 메뉴라이프를 조금 매도했었는데, 그 후 다시 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다시 추매의 기회를 노려보려고 한다. 

 

참, 그 외에 매뉴라이프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매뉴라이프 홈페이지 참조.

4천5백만 달러의 기부와 스폰서십 및 커뮤니티에 투자 활동을 하고 있고,  사원들에 의한 66,848시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9,000명 이상의 사원들이 사내 리소스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