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수렁에서 건져올린 주식대가들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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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예 탈출 시도기/주린이의 주식 시작하기

나를 수렁에서 건져올린 주식대가들의 명언

by 싼타패트릭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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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 머리를 맞은 듯한 현타를 겪고 주식을 시작하면서 한 열달 여간은 제가 주식 투자에 되게 소질이 있구나, 이게 체질이었네!!! 막 혼자 착각의 늪에 빠져서 여기저기 주식을 하라고 권하고 다녔습니다, 주린이 주제에.....

그러다 연말이 되고 가지고 있던 대장주는 점점 하락을 이어갔고, 저는 대장주가 떨어질때마다 이미 수익이 났고,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주던 배당주들을 죄다...거의 죄다 팔고 하락한 대장주들을 야금 야금 사 모으기 시작했었죠. 이민 오고 집 사고, 모기지 갚고, 비싼 세금에 다달이 들어가는 기본 경비 때문에 제 씨드머니는 너무나도 적었고, 그걸 빨리 크게 불리고 싶다는 마음이 성급함을 자초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2022년 첫 장이 열리던 날 테슬라는 1,200달러로 최 고가를 찍었고, 와 뭔가 막 부자 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고부터는 줄줄이 무너지기 시작, 그다음 엔비디아도 같이 내려가고 걱정 마소를 외치던 마소도 따라가고...등등등 제가 팔았던 배당주들은 하늘을 뚫을세라 올라가는데 제가 산 주식들은 워터파크 미끄럼틀 처럼 미끄러지기만 했지요...

 

열심히 들었던 유투버, 명장들의 조언은 하락장, 조정장을 기회로 삼고 열심히 줍줍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저는 그 조언을 착한 학생마냥 잘 따랐을 뿐인데, 허허허.... 하지만 주식이 내렸다고 이건 내 길이 아니었나봐 하고 돌아서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고, 지금까지 몇년동안 카후 푼돈만 남겨주는 노동 소득으로는 앞으로의 살길이 막막해서 주식의 길은 포기 할수 없었어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알고리즘을 타고 올라온 유투버님들의 멘탈잡는 비됴를 하루도 빠짐없이 구독해서 듣고 또 들으면서 정신 훈련을 했습니다. 그중 한분이 지금 저를 블로그까지 시작하게 만드신 처리형이셨구요. 처리형의 멘탈잡이 교육은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식이라고 할수 있었는데, 떨어지는 현금을 들고 있기 보다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을 보유하라는게 주 셨어요. (거의 처리형은 자산교 교주십니다) 암튼, 그 멘탈 훈련용 유투브를 보면서 들려주신 주식 대가들의 명언은 틈틈이 저장해 두고 수시로 들여다 봤는데, 저도 제 블로그에다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글참조. 우선 첨에 너무 찔렸던 말....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꿈만 가득했던 스펙주에 내 소중한 돈을 집어넣었다가 반의 반토막 나고나서 바보 도 틔인 소리를 냈습니다. 아~!
구글 참조. 사실 이 명언도 위의 피터린치의 말과 궤를 같이 하는 거 같아요...알고 투자 하라..
구글 참조...근데...이런말 진짜 하셨나요 존버? 미쿡 쌀람이?
구글 참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라서 젤 크게......피 냄새도 못맡으면서 피를 왜이렇게 좋아하나 몰라요.
구글 참조. 근데 촬리 옹...단기는 얼마며 장기는 얼마나 되는건지도 말씀해주셔야지예..
구글참조. 이건 멋진 말이긴 하지만, 애들 키워야 해서 패쑤!(농담인거 알쥬?)
구글참조. 이말도 새겨두고 있습니다.
구글 참조. 이말도 멋질세 워렌 옹 유명한 명언 많네요
구글 참조. 이말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온 말입니다. 주식을 포기 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 죽을때까지 먹고 살 걱정땜에 일하고 싶지 않거든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거의 1년가까이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지만 여러 유투버님들, 그리고 대가들의 피같이 소중한 명언들 덕에 지금은 하락장은 무섭지 않고 하락장에 현금이 없는것이 슬퍼졌다는게 2021년 초 첨 시작 때와는 달라진 제 모습입니다.  저처럼 잇몸까지 꽉 물린 주식 계좌를 가진 분들이여~ 존버 하는 자만이 존나 번대요~  버텨봅시다! 고지가 보...보이는거 같지 않습니꺄~?(우영우 톤이 왜 갑자기...)  

암튼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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