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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수생마리 그레이 하운드 팀의 홈경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도시가 다 있는지는 모르지만 각 도시별로 지역 주니어 하키 팀이 있고, 주니어 팀 경기를 할 수 있는 작은 경기장이 있답니다. 토론토나 몬트리올 같은 대도시는 메이저 경기인 NHL 이 열리고 수생마리 같은 작은 도시들은 주니어 경기OHL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에게 시즌 티켓을 선물해 줬기 때문에 경기마다 가끔 따라가서 경기 관람을 하는데 올해는 두번 째 관람이네요. 오늘은 남부 온타리오의 Sania지역 Sting팀과의 경기입니다. 사니아도 팀이 있는 줄 오늘 알게 된 저. 이렇게 하키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입니다.
경기장으로 일찍 출발을 하는데 또 함박눈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하얀 써레기.....그만 와라 진짜로......
홈팀이 1라운드에서는 몸이 덜풀렸는지 두골을 그대로 내 주더니 2라운드에서는 동점 골을 금새 따냅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뛸 스태미나가 부족한지 어휴....마지막에 3골을 그대로 내주고 마네요. 남편이 이번 드래프트 완전 실패작이라고 볼때마다 답답해 합니다. 암튼...그렇게 게임은 5대 2로 완패를 하고 말았네요. 이겼으면 좀 더 신나게 사진이나 비됴를 찍어 댔을텐데 ㅎㅎㅎ 암튼 길고 길었던 한주의 마지막을 그레이하운드 게임에서 소리지르면서 좀 풀었습니다.
지금까지 수 그레이하운드 팀의 홈팀 경기 관람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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