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당주 3-리오칸 리츠RioCan Reits
본문 바로가기
경제노예 탈출 시도기/캐나다 배당주

캐나다 배당주 3-리오칸 리츠RioCan Reits

by 싼타패트릭 2022. 10. 3.
반응형

https://www.riocan.com/ 리오칸 홈페이지

(각 회사들에 대한 내용은 제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 의견을 적은 것이므로, 본인 투자 전 더 공부하시고 본인에게 매력적인 회사인지를 먼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부동산 주식 중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리얼티 인컴(O)이나 사이먼 프로퍼티(SPG)가 있다.  하지만 당분간 내가 추구하는 배당주는 캐나다에서 유명한, 혹은 안정된 배당주이다. 현재 적은 시드머니로 조금씩이나마 배당을 늘려나가려고 계획 중인데, 주력해서 현금을 꽂아 넣을 데가 TFSA(Tax Free Savings Account아래 참조)이기 때문이다. TFSA계좌는 캐나다 거주자들에게 주어지는 면세 계좌 이기 때문에 배당금 등의 수익이 생겨도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미국 배당주를 구매하여 미화로 배당이 들어올 경우 짤 없이 미국 국세청에서 15%의 원천징수를 먼저 걷어간 다음 내 계좌로 남은 금액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미화의 가치가 너무 높아져서 아무리 주가가 내렸다 하더라도 똥값인 캐나다 달러로 미국 주식을 사려면 여전히 너무 비싸다. 그래서 리얼티 인컴이나 사이먼 프로퍼티도 아주 매력적인 고배당을 제시하곤 있지만 지금으로선 그냥 그림의 떡으로 쳐다만 보고 있다.

2022.09.26 - [경제노예 탈출 시도기] - 비과세 계좌 TFSA(Tax Free Savings Account)

 

비과세 계좌TFSA(Tax Free Savings Account)

캐나다 내 거주자들에 한해 세금 혜택이 주어지는 계좌가 있다. 우선 그 첫 번째 계좌가 TFSA(Tax Free Savings Account)이다. TFSA는 2009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

financial-redemption.tistory.com

그래서 내가 알아보려는 리츠 주식은 캐나다 회사로서, 이 글 시작과 함께 걸려있는 캐나다에서는 유명한 리오 칸이다.  리오 칸의 강점은 보유한 부동산이 주로 리테일 상가 건물, Grocery(마트), 주류전문점(LCBO), 개인 서비스 업체, 그리고 위치 좋은 오피스나 레지덴셜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리츠 주식으로 토론토 주식 시장에만 상장돼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REI.UN.TO)

리오칸 홈페이지 참조

 

대표적으로 위의 브랜드는 캐나다 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리테일 가게들이다. 저들을 빼놓고 캐나다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리오칸 홈페이지 참조. 보다시피 캐나다 전역에 수많은 리테일 가게나 Mall을 선점하고 있는 캐나다 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동산 회사라 할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리오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대부분 필수소비 분야에 해당하기 때문에 2020년 코비드를 겪으면서 수많은 상점들과 몰들이 휴업과 폐업을 면하지 못하고 있을 때도 오히려 코비드 특수를 누리는 업체가 많았다. 저 중 위너스나 홈 센스를 제외하곤 코비드 중에도 오히려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저 위 그림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LCBO라는 주류업체가 있는데 이들은 오히려 정부 소속이라 더 보호받는 점도 있고, 코비드 락다운 중 사람들이 집에만 갇혀 있으면서 술 소비량이 늘었다는 보고도 있었다(이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RioCan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Ticker : TSE:REI.UN

Market Cap: 56억 5천 달러

P/E Ratio : 9.99

Divident Rate : 5.48%(0.085/월, 1.04/년)

리오칸 홈페이지 참조. 주가 차트

코비드 펜데믹 당시 시장 상황 때문에 주가도 같이 끌려 내려갔다가 얼마 전까지도 아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고 주가 대비 배당률은 4%대 였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는데 9월 말 시장 충격으로 리오 칸의 주가도 2021년 초반대가격으로 뚝떨어졌고 그 덕에 배당률은 5% 중반대로 올라갔다.  게다가 꾸준히 배당을 늘려오고 있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아직은 리오칸은 내가 주시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투자까지 이어질 인연은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월배당으로 용돈-> 식료품비-> 월급까지 계획하고 있는 터라 리오 칸은 여전히 내가 열심히 모니터링 중이다.  와라와라 리오 칸! 내 계좌 속으로~~~!

 

오늘은 일요일... 날씨는 정말 화창한 가을 날씨에 둘째 놈 반 친구 생일파티가 호텔 수영장에서 있다고 초대받아서 생파에 데려다주고 정말 백만 년 만에 첨으로 Tim Hortons에 와서 1포를 실천하는 중이다.. 집에서는 글을 쓰면서도 한문단 쓰면 둘째가 부르고, 두 문단 쓰면 첫째가 나를 찾고, 세문단 쓰면 남편이 뭘 찾아달라 한다... 그러고 또 앉으면 강쥐가 산책 가자 한다... 내 시간은 어디에... 그래서 큰맘 먹고, 오늘은 생파가 끝날 때까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이런 게 얼마만이더냐!

오는 길에 좋은 말이 있어서 찍어봤다. 친절하자!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