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당주 6 - 스코샤 은행 Bank of Nova Scotia

토론토에 위치한 스코샤 은행 본사 건물 스코샤 플라자

 

 

(본 배당주에 관한 내용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자신에게 적합한 곳인지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You're richer than you think, Scotia Bank.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부자입니다

 

광고를 보다보면 이런 카피가 종종 들립니다. 바로 캐나다 스코샤 은행 Bank of Nova Scotia 의 광고 카피 입니다.  스코샤 은행은 캐나다의 소위 Big 5 Bank  중 한 축으로, 국제적인 인수와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1833년, 그러니까 200여년 전 부터 배당 분배를 시작하여 세계대전, 스페인 독감, 대공황, 그리고 가장 최근에 코비드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오고 있고, 지난 45년중 43회나 배당금을 성장시켜 온 그야말고 탄탄한 배당 귀족주에 해당합니다.  캐나다에 있는 big bank 중 어느 은행에 투자해도 안정된 배당을 지급 받겠지만 저에게는 은행들 중 이렇게나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 성장시켜 왔고, 배당율도 제일 착한 스코샤 은행이 제일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스코샤 은행은 1832년 노바스코샤Nova Scotia의 할리팩스Halifax에 설립 되었으며 1900년에 토론토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스코샤 은행은 주로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유럽 그리고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인수를 진행하여 캐나다에서 가장 국제적인 은행을 자처합니다. 그리고 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의 회원사이자 London Gold Fixing에 참여하는 15개 공인 기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https://www.scotiabank.com/ 스코샤 은행 홈페이지

 

또한 자은행인 탠저린 은행Tangerine Forward Banking을 소유하여  젊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캐나다 내에서도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탠저린 은행은 오프라인 지점은 가지고 있지 않은 온라인 자은행으로 여러가지 수수료 면에서 혜택을 주고 있어 젊은 알뜰족의 인기를 누리며 지난 수 년간 확장 되어오고 있습니다.

스코샤은행의 자회사 탠저린 온라인 은행

 

 

스코샤 뱅크 홈페이지 참조. ESG 관련 투자, 남아메리카 확장 투자, 알고리즘을 이용한 다음 세대 투자 플랫폼 형성에 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달 전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어닝을 기록하면서 주가는 하락을 시작 했고, 그에 더해 미국 CPI 지수 충격에 최근 주가는 급락을 기록하여 올해 1월 90달러를 넘기던 주가는 현재 66.54 달러를 기록하며 배당율이 6.19% 까지 올라오는 등 매력적인 구간까지 왔습니다.

 

Bank of Nova Scotia

Ticker : BNS.To(TSE)/ BNS(NYSE)

Market Cap: 800억달러

P/E ratio : 7.97

Dividend yield : 6.19%

구글참조 스코샤 은행 주가

 

지금 현재 주가는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던 2021년 초 보다 더 하락한 주가로 기본 금리가 오르고 있는 지금, 탄탄한 시장을 기반으로 지금도 꾸준히 확장, 성장을 멈추지 않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해 조금씩 추매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