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마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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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마리19

수상용 경비행기, 부시플래인(Bush plane) 훈련 오늘은 구글 클라우드가 용량이 70%나 찼다고 정리를 하거나,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라는 이메일이 와서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중입니다. 그런데 정리 하던 중 공유하고 싶은 동영상을 하나 발견해서 올려 봅니다. 작년 4월 화창한 어느날(해가 뜨면 출동하는 싼타패트릭인거 이젠 아시죠? ㅎㅎㅎ) 강변 산책로를 따라 쇼핑몰에서 도서관까지 둘째녀석이랑 산책을 하던중 경비행기와 소방차, 구급차들이 우르르 왔다갔다 하는걸 계속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디서 불이났나? 하이와타쪽인가? 불이 크게 났나? 이렇게 호들갑을 떨며 연기가 나는 지점을 찾아 눈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소방차와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급하게 저희 옆을 지나가고 나면 이렇게 파란 하늘에 노란 부시 플래인이 날아오릅니다. 그걸로 추측해 보건데.. 2023. 2. 22.
멕시칸 패스트 푸드 Qdoba 쿼도바 물가가 너무 올라 외식을 자주 하진 않지만, 가끔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여 가는 멕시칸 패스트 푸드점이 있습니다. 이름은 쿼도바Qdoba이구요, 수생마리에 있는 다른 멕시칸 푸드 식당보다 맛이 좋아서 저희는 여기만 가고 있습니다. 종류별로 부리토, 퀘사디아, 타코 샐러드, 나쵸 등등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파는 곳이랍니다 헐...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여름이었는데, 그때도 10.99하던 치킨 퀘사볼이 13.99라 심하게 올랐다 했더니, 고 새 더 올라서 15.99이네요. 치킨 퀘사볼 세개 중 두개는 에더블 볼 추가 하고 퀘사디야 하나 이걸 다 세트로 시켰더니 80불이 나오네요. 페스트푸드 점 치고는 너무 비싼것 같아요.(이휴...이제 여기도 자주는 못오겠어요) 암튼...가격에 맘상했지만, 일단 시켰으니 맛.. 2023. 2. 14.
수생마리에 찾아온 봄기운 폭설이 왔다가, 흐렸다가, 눈비가 왔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하던 조울증 같았던 한 주의 날씨끝에 토요일인 어제 영상 3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기운에 햇볕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아침에 둘째랑 장을 보고 와서는 빼꼼하게 내민 햇살을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쉽다고 저를 괴롭혀서 둘째랑 강쥐를 데리고 애들 학교로 향했습니다. (얘야 엄마는 주말이 더 바쁘단다 ㅠㅠ) 하지만 저도 햇볕은 그냥 보낼수가 없었기에 주섬주섬 준비해서 밖으로 향합니다. 아직은 습한 바람이 부니 차가운 공기가 뼛속을 파고드는건 여전하네요. 학교에 도착하니 뛰어다니는 크고 작은 개들 때문에 저희 개도 한껏 신나 합니다. 피비도 있고 버디도 있고 헛슨도 나왔습니다 ㅎㅎㅎ다 아는 동네 견친구들. 오랫만에 주말에 햇볕 즐기며 산책하고 들어와서 얼마.. 2023. 2. 13.
수생마리 2023년 1월 31일 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 등교준비를 하던 둘째가 thermostat(온도 조절 장치)를 보더니, Is this for real? Thermostat is showing it's minus 19 on the outside today!!!! (이거 실화임? 떠모스탯에 오늘 영하 19도래요!)이러면서 평소에 안입으려고 하던 스노팬츠를 주섬주섬 입습니다. 어젯밤 폭설이 내려 온 동네가 또 새하얗게 변해 있네요. 저도 휴대폰을 보니 정말 영화 19도가 맞네요. 올해는 그래도 따숩네요 ㅎㅎㅎㅎ영하 29도 아닌게 어딥니까! 암튼,첫째가 농구 연습하러 간다고 일찍 가버려서 둘째를 학교까지 제가 바래다 주기로 했으므로 저도 주섬주섬....바지 두개 껴입고, 위에는 얇은 패딩 코트 입고 그 위에 콜롬비아 옴니 히트 코트 덧 입었습니다 하하핫..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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