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났어요!를 영어로- I got a charlie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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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났어요!를 영어로- I got a charlie horse.

by 싼타패트릭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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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리에 쥐가 났다는 말은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우선 쥐가나는 증상은 특정 질환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는 하기 힘들고 주로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무리한 운동을 했다던지, 그로 인해 근육의 피로가 쌓이거나, 전해질 불균형, 무기질 결핍 내지는 신경 장애나 혈액 순환의 문제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때 갑자기 종아리가 뭉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픈 주사약이 들어가는 듯 한 느낌과 함께 다리가 뻣뻣해져 버리지요.

이럴때 우리는 쥐가 났다, 라고 하고 흔하게   I have a cramp in my leg. 라는 표현을 씁니다.

 

https://www.everydayhealth.com/ 참조

-Cramp 는 쥐, 경련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경련은 또한 convulsions, spasm, twitch 이렇게 증상, 현상에 따라 다르게 표현 되기도 합니다.  각각의 한국어 뜻은 같거나 비슷하지만 속뜻이나 증상은 차이가 있어요. 

 

-Cramp : 다량의 근육 조직이 갑작스럽게 수축하여 고통을 유발하는 증상,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거나 한자세로 오래 있을때 발생합니다.

-Convulsion : 경련, 경기, Seizure발작 운동 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convulsion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밤에 자다 경기를 일으킬때, 그 증상을 convulsion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Twitch : 연축증상이라고도 하고 (심방)세동, 섬유다발, 혀, 안면 틱 증상과 같이 짧은 혹은 적은 수의 근육이나 섬유조직 의 수축을 말합니다. Twitching은 눈가가 씰룩 거리다, 할 때도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Spasm : 전신 또는 국소의 근육이 자신의 의사와 관계 없이 급격히 수축하는 현상이나 GI장, 심장, 혈관 등에도 나타날수 있고 원인은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 근육 과사용 등에 의해 생길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다리에 쥐가 나다라는 표현으로 잘 들어보지 못했을 법한 Charlie horse란 표현을 간단하게 얘기해 보려구요.

I got a Charlie horse!  다리에 쥐가 났어요!

Charlie horse도 팔이나 다리에 갑작스럽게 생긴 고통스러운 경련 증상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근데 찰리란 말이랑 다리 쥐랑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여서 이 표현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두어 가지 유래에 대한 썰만 존재 할 뿐 확실한 근거는 없는 듯 합니다.

그 첫번째 유래로는 1800년대 시카고 화이트 삭스 야구장에서 일했던 절름발이 말 찰리의 이름에서 따와서, 야구 선수들이 고통스러운 다리 경련이 생기면 I got a charlie horse라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유래로는 Old Hoss라는 별명의 야구선수(본명:Charles Gardner Radbourn)가 이런 경련으로 자주 고통 받았는데 이 투수의 이름을 따서 Charlie Horse라고 칭하게 되었다, 하는 것도 있습니다.

Old Hoss(출처: 위키피디아)

 

이왕 얘기 꺼낸김에, 다리에 쥐가 났을 경우, 처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특히 더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했을때는 Well-hydrated물을 출분히 마시는 것이 제일 첫번째 예방책입니다.
  • 과한 운동 등을 하기 전에 반드시 근육 스트레칭을 시켜주세요. 밤에 자다가 쥐가 자주 나는 분들도 자기전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 잠잘 때 발이 자연스러운 플렉스를 유지하도록 하고 최대한 이불에 짓눌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발 포지션을 유지해주세요(이건 서양 사람들이 침대 정리 시, 덥고 자는 이불을 매트리스 밑으로 집어넣어 정리 하는 습관 때문에 나온 설명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발끝을 아래로 쭉 뻗은 자세에서 자게 만드니까 종아리 근육이 쥐 나기 쉬운 자세로 만들어 준다고 해요)
  • 간혹 어떤 의사들은 밤에 쥐가 잘 나는 분들에게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주무시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의사마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그래도 매일밤 먹고 자는 저는 자다가 쥐 난 적은 없긴 하네요 
  • 쥐가 너무 자주 나거나, 한번 쥐가 나면 통증이 극심한 분들은 의사 진료를 받고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쥐가 나는지 피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출처https://www.alsara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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