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내성적인 사람들의 날(World Introver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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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세계 내성적인 사람들의 날(World Introvert Day)

by 싼타패트릭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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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introvertday.org

오늘은 1월 2일 '세계 내성적인 사람들의 날'입니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내성적인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포용하자는 날로 2011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독일의 정신과 전문의 펠리시다타스 하이네라는 분이 Quiet ones조용한 사람들을 위해 이 날로 지정하자고 블로그 글을 남기며 주창한 날입니다. 그녀는 블로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이해받지 못한 소수집단인 것을 인정하자, 우리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고, 그 속에서 내성적인 사람들은 종종 오만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급된다. 하지만 이들은 이상하거나 오만한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를 뿐이다"

 

"그리고 내성적인 사람들이 소수인건 맞지만, 그들은 재능을 부여받은 주요집단이기도 하다. 유명한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 그리고 사상가들 중 내성적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내성적인 이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양을 빚는다. 하지만 그들 역시 구체적인 건강상의 위험, 직장에서의 문제 혹은 종종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는다."

 

"1월 2일이 되면 잠시 '내성적인 성격'으로 살아가는게 어떤 것일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내성적임에 대한 더 나은 이해야 말로 더 나은 세상으로 이어진다."

출처 www.allworldday.com/world-introvert-day

어릴때부터  꽤 내성적인 성격으로 살아온 저는 (비록 위에 언급된 재능있는 사람과는 달리, Normie평범이의 기질을 갖추었지만.....그럼 저는 소수 중의 소수가 되나요? 갑 of 소수인가, 나는....) 이런 날이 있었다는 걸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의도 자체도 배려깊고, 특이하면서도, 재미 있고, 외모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의 모습도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려 온 세상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tweeter, doodled by Marzi

트위터에 재미있는 기념 그림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

사려깊고, 조용하고,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나는 그냥 보기만 할래" 라고 말하는 사람들 위해,

책읽기 좋아하고, 창작하기 좋아하고, 혼자있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들한테 늘 '다음에 전화 할께' 하고 미루는 사람들을 위해,

집콕 족들, 몽상가들, 고양이 집사들, 이불 덮고 늘 누워있기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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